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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검사 (MRI,초음파 등)]
뇌 mri 검사 관련 질문
노석진 | 2024.05.13
안녕하세요. 저는 5월 7일 화요일 오후 4시 55분 경 본원에서 뇌 mri ( 조영증강 ) 촬영하였던 노석진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5월 7일에 있었던 촬영 과정에서 몇 가지 궁금증이 생겨서 정혜두 원장님께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1. 저는 평소에 매일 신발을 구겨신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 때문에, 길을 걸을 때 구겨진 제 신발 틈 사이로 여러 모래알갱이들 및 길바닥에 있는 영문 모를 알갱이들이 많이 들어가고는 하는데요. 제가 평소에 따로 신발을 털거나 하지 않는 사람인데, 하필이면 검사 당일 제가 맨발로 신발을 신었던터라, 맨발에 그런 영문 모를 알갱이들이 많이 붙은 상태로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알갱이들 중 금속 물질의 알갱이가 혹여나 섞여 있어서 검사 결과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예를 들어, 강자기장의 mri 기계 안에 금속알갱이들이 빨려들어가서 오류를 일으켜, 보였어야할 뇌종양을 스캔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등의 오류가 가능한지 ) ( + ex ) 원래라면 자기장 신호가 100 일 때 뇌종양을 캐치해낼 수 있는데, mri 기계 안으로 빨려들어간 금속 알갱이들의 신호 방해로 인해 자기장 신호가 약해져서 10 정도의 자기장 신호로 보였어야할 종양은 보이지 않고 뇌만 스캔이 됐다든지 하는 식이 가능한지 ) ( + 실제로 모래알갱이나 금속 물질의 알갱이 때문이였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검사 도중 2개 정도의 시퀀스에서 중간중간 모래알갱이 같은 게 갈리는듯한 소리와 동시에 기계가 덜덜 떨리는 현상이 잠깐씩 있었습니다. )
2. 검사 도중 침을 꼴깍 2차례 정도 삼키거나, 오른쪽 발을 조금 움직이고, 머리도 살짝 1-2 초 정도 움직였었는데, 이로 인해 보였어야할 뇌종양이 안보일 가능성도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3. 1번에서 제 신발안에는 설명드렸듯 여러 알갱이들이 많은 상태였는데요. 제가 일부러 이를 의식하고 검사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어 검사 전에 제 신발을 mri 실 밖에다 두고 병원용 슬리퍼를 신고 검사실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검사를 끝마치고 기계에서 내려올 때는 제 신발을 신고 내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 제가 검사에 들어갈 때, 간호사 선생님이나 의사 선생님께서 제 신발을 mri 실에 같이 들고 들어오셔서 검사실 안 바닥에 내려놓았던 것이였는지도 궁금합니다. 정말 무리한 부탁드려 죄송하지만, 5월 7일 오후 4시 55분 경 제가 mri 실에 들어갈때, 그리고 mri 검사를 하는 동안, 제 신발이 mri 실 밖에 잘 위치해있었는지를 cctv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지가궁금합니다.
4. 아무쪼록, 제가 궁금한 점들을 이렇게 길게 작성을 해보았는데요. 이 모든 궁금증들은 “검사에서는 분명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왔는데, 왜 자꾸 이렇게 머리가 매일 심하게 아프지?” -> “혹시 검사 과정에 있어서 오류가 있어서 보였어야할 뇌종양이라는 병변이 안보였던건아닐까?” 라는 식의 사고 과정으로 진행되어 계속 의문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을 번거롭게 하여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는 비전문가의 입장인지라, 검사 과정에 대하여 제가 세운 가설이나 의문점들이 의사선생님께서 보시기에도 합리적이라면 저는 검사를 다시 할 의향도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만약 전문가이신 의사선생님께서 제 의문점들이나 가설들이 냉정하게 의학적으로 전혀 유의미하지 않은 걱정이며, 따라서 검사 결과에는 오류가 없었을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재검사를 하지 않겠습니다.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작성일 기준으로 핸드폰 수리를 맡겨서 통화가 불능한 상태인지라 지금도 궁금증들을 컴퓨터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기재된 메일로 선생님의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1. 저는 평소에 매일 신발을 구겨신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 때문에, 길을 걸을 때 구겨진 제 신발 틈 사이로 여러 모래알갱이들 및 길바닥에 있는 영문 모를 알갱이들이 많이 들어가고는 하는데요. 제가 평소에 따로 신발을 털거나 하지 않는 사람인데, 하필이면 검사 당일 제가 맨발로 신발을 신었던터라, 맨발에 그런 영문 모를 알갱이들이 많이 붙은 상태로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알갱이들 중 금속 물질의 알갱이가 혹여나 섞여 있어서 검사 결과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예를 들어, 강자기장의 mri 기계 안에 금속알갱이들이 빨려들어가서 오류를 일으켜, 보였어야할 뇌종양을 스캔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등의 오류가 가능한지 ) ( + ex ) 원래라면 자기장 신호가 100 일 때 뇌종양을 캐치해낼 수 있는데, mri 기계 안으로 빨려들어간 금속 알갱이들의 신호 방해로 인해 자기장 신호가 약해져서 10 정도의 자기장 신호로 보였어야할 종양은 보이지 않고 뇌만 스캔이 됐다든지 하는 식이 가능한지 ) ( + 실제로 모래알갱이나 금속 물질의 알갱이 때문이였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검사 도중 2개 정도의 시퀀스에서 중간중간 모래알갱이 같은 게 갈리는듯한 소리와 동시에 기계가 덜덜 떨리는 현상이 잠깐씩 있었습니다. )
2. 검사 도중 침을 꼴깍 2차례 정도 삼키거나, 오른쪽 발을 조금 움직이고, 머리도 살짝 1-2 초 정도 움직였었는데, 이로 인해 보였어야할 뇌종양이 안보일 가능성도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3. 1번에서 제 신발안에는 설명드렸듯 여러 알갱이들이 많은 상태였는데요. 제가 일부러 이를 의식하고 검사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어 검사 전에 제 신발을 mri 실 밖에다 두고 병원용 슬리퍼를 신고 검사실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검사를 끝마치고 기계에서 내려올 때는 제 신발을 신고 내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 제가 검사에 들어갈 때, 간호사 선생님이나 의사 선생님께서 제 신발을 mri 실에 같이 들고 들어오셔서 검사실 안 바닥에 내려놓았던 것이였는지도 궁금합니다. 정말 무리한 부탁드려 죄송하지만, 5월 7일 오후 4시 55분 경 제가 mri 실에 들어갈때, 그리고 mri 검사를 하는 동안, 제 신발이 mri 실 밖에 잘 위치해있었는지를 cctv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지가궁금합니다.
4. 아무쪼록, 제가 궁금한 점들을 이렇게 길게 작성을 해보았는데요. 이 모든 궁금증들은 “검사에서는 분명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왔는데, 왜 자꾸 이렇게 머리가 매일 심하게 아프지?” -> “혹시 검사 과정에 있어서 오류가 있어서 보였어야할 뇌종양이라는 병변이 안보였던건아닐까?” 라는 식의 사고 과정으로 진행되어 계속 의문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을 번거롭게 하여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는 비전문가의 입장인지라, 검사 과정에 대하여 제가 세운 가설이나 의문점들이 의사선생님께서 보시기에도 합리적이라면 저는 검사를 다시 할 의향도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만약 전문가이신 의사선생님께서 제 의문점들이나 가설들이 냉정하게 의학적으로 전혀 유의미하지 않은 걱정이며, 따라서 검사 결과에는 오류가 없었을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재검사를 하지 않겠습니다.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작성일 기준으로 핸드폰 수리를 맡겨서 통화가 불능한 상태인지라 지금도 궁금증들을 컴퓨터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기재된 메일로 선생님의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서울88의원 원무 원장이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5월 7일 화요일 오후 4시 55분 경 본원에서 뇌 mri ( 조영증강 ) 촬영하였던 노석진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5월 7일에 있었던 촬영 과정에서 몇 가지 궁금증이 생겨서 정혜두 원장님께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1. 저는 평소에 매일 신발을 구겨신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 때문에, 길을 걸을 때 구겨진 제 신발 틈 사이로여러 모래알갱이들 및 길바닥에 있는 영문 모를 알갱이들이 많이 들어가고는 하는데요. 제가 평소에 따로 신발을 털거나 하지 않는 사람인데, 하필이면 검사 당일 제가 맨발로 신발을 신었던터라, 맨발에 그런 영문 모를 알갱이들이 많이 붙은 상태로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알갱이들 중 금속 물질의 알갱이가 혹여나 섞여 있어서 검사 결과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예를 들어, 강자기장의 mri 기계 안에 금속알갱이들이 빨려들어가서 오류를 일으켜, 보였어야할 뇌종양을 스캔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등의 오류가 가능한지 ) ( + ex ) 원래라면 자기장 신호가 100 일 때 뇌종양을 캐치해낼 수 있는데, mri 기계 안으로 빨려들어간 금속 알갱이들의 신호 방해로 인해 자기장 신호가 약해져서 10 정도의 자기장 신호로 보였어야할 종양은 보이지 않고 뇌만 스캔이 됐다든지 하는 식이 가능한지 )
=> 검사 후 설명드린대로 금속물질이 환자 몸과 함께 MRI 갠트리 내부에 있다면 이는 metal artifact로 영상 자체가 일그러지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그외에 금속물질로 인해서 전체적인 자기장이 변한다던가 보여야할 병변이 보이지 않는다던가 하는 현상은 없습니다. Metal artifact 로 구글 검색해보시면 많은 내용이 나오겠지만 병변이 안보인다던가 한다는 내용은 없을 것입니다.
2. 검사 도중 침을 꼴깍 2차례 정도 삼키거나, 오른쪽 발을 조금 움직이고, 머리도 살짝 1-2 초 정도 움직였었는데, 이로 인해 보였어야할 뇌종양이 안보일 가능성도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 이는 motion artifact의 원인이 되기는 하나 이 또한 영상이 일그러지는 원인이 될 뿐이지 보여할 병변이 보이지 않는 원인은 되지 않습니다. 영상 같이 보셔서 알겠지만 영상이 일그러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침을 삼커거나 머리를 살짝 움직이는 정도는 영상에 영향이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3. 1번에서 제 신발안에는 설명드렸듯 여러 알갱이들이 많은 상태였는데요. 제가 일부러 이를 의식하고 검사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어 검사 전에 제 신발을 mri 실 밖에다 두고 병원용 슬리퍼를 신고 검사실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검사를 끝마치고 기계에서 내려올 때는 제 신발을 신고 내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 제가 검사에 들어갈 때, 간호사 선생님이나 의사 선생님께서 제 신발을 mri 실에 같이 들고 들어오셔서 검사실 안 바닥에 내려놓았던 것이였는지도 궁금합니다. 정말 무리한 부탁드려 죄송하지만, 5월 7일 오후 4시 55분 경 제가 mri 실에 들어갈때, 그리고 mri 검사를 하는 동안, 제 신발이 mri 실 밖에 잘 위치해있었는지를 cctv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 MRI실 또는 조정실 부근은 자기장의 영향으로 장비가 고장날 가능성이 있어 CCTV를 비치하지 않습니다. CCTV는 대기실에 있어서 이는 확인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한 설사 신발이 MRI실에 있었다 하더라도 자기장에 영향은 전혀 없습니다.
4. 아무쪼록, 제가 궁금한 점들을 이렇게 길게 작성을 해보았는데요. 이 모든 궁금증들은 “검사에서는 분명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왔는데, 왜 자꾸 이렇게 머리가 매일 심하게 아프지?” -> “혹시 검사 과정에 있어서 오류가 있어서 보였어야할 뇌종양이라는 병변이 안보였던건아닐까?” 라는 식의 사고 과정으로 진행되어 계속 의문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을 번거롭게 하여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는 비전문가의 입장인지라, 검사 과정에 대하여 제가 세운 가설이나 의문점들이 의사선생님께서 보시기에도 합리적이라면 저는 검사를 다시 할 의향도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만약 전문가이신 의사선생님께서 제 의문점들이나 가설들이 냉정하게 의학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신다면 재검사를 하지 않겠습니다.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앞으로 뇌종양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장담할수는 없으나, MRI 검사시점에서 뇌종양은 없으며,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뇌종양이 아닌 다른 두통의 원인을 찾아 치료방법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이지, MRI검사에서 뇌종양이 나오지 않은 원인을 찾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혹시나 저희 병원의 검사에 의문이 있거나 저희 답변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검사 영상을 지참하여 대학병원을 포함한 타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5월 7일 화요일 오후 4시 55분 경 본원에서 뇌 mri ( 조영증강 ) 촬영하였던 노석진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5월 7일에 있었던 촬영 과정에서 몇 가지 궁금증이 생겨서 정혜두 원장님께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1. 저는 평소에 매일 신발을 구겨신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 때문에, 길을 걸을 때 구겨진 제 신발 틈 사이로여러 모래알갱이들 및 길바닥에 있는 영문 모를 알갱이들이 많이 들어가고는 하는데요. 제가 평소에 따로 신발을 털거나 하지 않는 사람인데, 하필이면 검사 당일 제가 맨발로 신발을 신었던터라, 맨발에 그런 영문 모를 알갱이들이 많이 붙은 상태로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알갱이들 중 금속 물질의 알갱이가 혹여나 섞여 있어서 검사 결과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예를 들어, 강자기장의 mri 기계 안에 금속알갱이들이 빨려들어가서 오류를 일으켜, 보였어야할 뇌종양을 스캔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등의 오류가 가능한지 ) ( + ex ) 원래라면 자기장 신호가 100 일 때 뇌종양을 캐치해낼 수 있는데, mri 기계 안으로 빨려들어간 금속 알갱이들의 신호 방해로 인해 자기장 신호가 약해져서 10 정도의 자기장 신호로 보였어야할 종양은 보이지 않고 뇌만 스캔이 됐다든지 하는 식이 가능한지 )
=> 검사 후 설명드린대로 금속물질이 환자 몸과 함께 MRI 갠트리 내부에 있다면 이는 metal artifact로 영상 자체가 일그러지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그외에 금속물질로 인해서 전체적인 자기장이 변한다던가 보여야할 병변이 보이지 않는다던가 하는 현상은 없습니다. Metal artifact 로 구글 검색해보시면 많은 내용이 나오겠지만 병변이 안보인다던가 한다는 내용은 없을 것입니다.
2. 검사 도중 침을 꼴깍 2차례 정도 삼키거나, 오른쪽 발을 조금 움직이고, 머리도 살짝 1-2 초 정도 움직였었는데, 이로 인해 보였어야할 뇌종양이 안보일 가능성도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 이는 motion artifact의 원인이 되기는 하나 이 또한 영상이 일그러지는 원인이 될 뿐이지 보여할 병변이 보이지 않는 원인은 되지 않습니다. 영상 같이 보셔서 알겠지만 영상이 일그러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침을 삼커거나 머리를 살짝 움직이는 정도는 영상에 영향이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3. 1번에서 제 신발안에는 설명드렸듯 여러 알갱이들이 많은 상태였는데요. 제가 일부러 이를 의식하고 검사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어 검사 전에 제 신발을 mri 실 밖에다 두고 병원용 슬리퍼를 신고 검사실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검사를 끝마치고 기계에서 내려올 때는 제 신발을 신고 내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 제가 검사에 들어갈 때, 간호사 선생님이나 의사 선생님께서 제 신발을 mri 실에 같이 들고 들어오셔서 검사실 안 바닥에 내려놓았던 것이였는지도 궁금합니다. 정말 무리한 부탁드려 죄송하지만, 5월 7일 오후 4시 55분 경 제가 mri 실에 들어갈때, 그리고 mri 검사를 하는 동안, 제 신발이 mri 실 밖에 잘 위치해있었는지를 cctv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 MRI실 또는 조정실 부근은 자기장의 영향으로 장비가 고장날 가능성이 있어 CCTV를 비치하지 않습니다. CCTV는 대기실에 있어서 이는 확인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한 설사 신발이 MRI실에 있었다 하더라도 자기장에 영향은 전혀 없습니다.
4. 아무쪼록, 제가 궁금한 점들을 이렇게 길게 작성을 해보았는데요. 이 모든 궁금증들은 “검사에서는 분명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왔는데, 왜 자꾸 이렇게 머리가 매일 심하게 아프지?” -> “혹시 검사 과정에 있어서 오류가 있어서 보였어야할 뇌종양이라는 병변이 안보였던건아닐까?” 라는 식의 사고 과정으로 진행되어 계속 의문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을 번거롭게 하여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는 비전문가의 입장인지라, 검사 과정에 대하여 제가 세운 가설이나 의문점들이 의사선생님께서 보시기에도 합리적이라면 저는 검사를 다시 할 의향도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만약 전문가이신 의사선생님께서 제 의문점들이나 가설들이 냉정하게 의학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신다면 재검사를 하지 않겠습니다.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앞으로 뇌종양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장담할수는 없으나, MRI 검사시점에서 뇌종양은 없으며,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뇌종양이 아닌 다른 두통의 원인을 찾아 치료방법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이지, MRI검사에서 뇌종양이 나오지 않은 원인을 찾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혹시나 저희 병원의 검사에 의문이 있거나 저희 답변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검사 영상을 지참하여 대학병원을 포함한 타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